겨울 피부를 지키기 위한 보습 레이어
잊을 만하면 돌아오는 겨울철 피부 고민, 1년 내내 겪는 만성 피부 증상이 되지 않으려면? 겨울 피부를 지키는 보습 레이어 루틴을 더할 때다.
BY 에디터 이슬 | 2022.12.26

겨울 피부 건조증이 뭐길래
겨울은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 고민이 극에 달하는 계절이다. 실제로 겨울철에 피부과나 에스테틱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피부 증상은 단연 ‘피부 건조증’. 이처럼 겨울마다 건조한 피부로 고생 하는 사람이 많다면 사계절 중 가장 건조한 계절 역시 의심의 여지 없이 겨울일 것이다. 그러나 봄의 평균 상대습도는 56%, 겨울의 평균 상대습도는 60%로 사실상 별 차이가 없다. 따지고 보면 봄이 더 건조한 셈.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에 피부가 훨씬 건조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낮은 기온 때문이다. 우리 몸에는 생명 유지를 위한 자동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그중 하나가 체온조절 기능이 다. 무더운 여름에는 땀을 흘려서 열을 내리고, 겨울에는 열을 내서 몸의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이렇게 땀을 내고 열을 내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체내 수분을 필요로 한다. 사계절 중 체온이 정상 체온보다 낮은 상태가 장시간 지속되는 겨울철에 피부 건조증이 가속화되는 이유다. 피부 건조증이 장기화되면 피부 역시 자연스럽게 건조해지면서 푸석하고 주름진 피부로 변한다.
겨울철 보습 레이어가 필요한 이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손실된 수분을 계속 보충하고 신체 노출을 최대한 줄이면 겨울철 피부 고민을 모두 해결할 수 있을까. 피부 건조증 외에 겨울에 두드러지는 피부 증상은 접촉성 피부염, 건선, 아토피, 안면 홍조 등이 있는데 이는 모두 피부 장벽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피부 표면을 감싸고 있는 각질층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피부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는 각질층은 다양한 외부 물질과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피부를 보호하는데 이 각질층을 구성하는 것이 바로 땀과 피지. 과한 땀과 피지는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키지만, 적당한 땀과 피지는 피부 장벽 사이를 견고하게 다지는 이로운 역할을 한다. 상대습도가 낮고 추운 겨울에는 땀샘과 피지샘이 위축되며 땀과 피지 분비 또한 급격히 줄어들고, 대신 피부 장벽 사이를 메꾸던 피지 보호막은 더 이상 생성되지 않게 된다.
그리고 이 틈을 타 각종 외부 물질이 침투하기 시작한다. 외부 물질이 피부 장벽을 서서히 무너뜨리면 체내 면역세포는 과도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며 피부를 방어하려고 하는데 이때 피부가 자주 붉어지고 가려워진다. 사소한 자극에도 피부가 민감하게 대응하는 정도가 심해질 경우 각종 피부염과 건선, 아토피, 안면 홍조 등으로 발현되고 장기간 방치할 경우 만성 질환으로 이어진다. 겨울철 피부가 유독 민감해지는 원인을 알았다면 이제 대응 방법을 찾아야 할 때. 앞서 말한 겨울철 피부 질환의 원인이자 유일한 해결 방법인 수분을 안팎으로 잘 다뤄야 한다. 각자 피부 타입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견고한 보습층을 쌓아보자.
LAYER 1 샤워는 가볍게, 보습은 빠르게 하라
샤워나 목욕을 자주 하면 노폐물 제거를 돕는 계면활성제 성분이 피부 장벽의 지질 성분을 녹이게 된다. 이때 피부 장벽 역시 손상되고, 피부의 수분을 공기 중에 더 쉽게 빼앗긴다. 목욕탕에 오래 들어가 있는 경우 역시 마찬가지. 오랜 시간 물속에 있으면 피부의 자연 보습 인자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물에 씻겨 나가면서 피부가 더 건조해진다. 따라서 샤워는 되도록 가볍게 하되 피부 장벽 손상이 덜한 자연 세정 성분이 포함된 세안제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피부에 수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크림이나 로션을 발라주면 수분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으니 욕실 안에서 3분 안에 보습 제품을 더해보자.
클렌징 아이템 1 멜린앤게츠 포밍 크림 클렌저 113g 4만6000원. 2 라곰 일루미네이팅 핫 클렌징 180ml 2만6000원대. 3 프레쉬 소이 페이스 클렌저 150ml 5만7000원대.
LAYER 2 기온과 상대습도를 확인하라
겨울 피부의 수분 유지는 실내 온도와 상대습도가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대습도란 공기가 최대로 품을 수 있는 수증기 양에 대해 실제 포함된 수증기의 양을 의미한다. 상대습도가 50%라고 가정했을 때공기 중에 있는 수증기 양의 절반만큼만 들어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온도가 높아질수록 공기가 품을 수 있는 수증기의 양 또한 늘어난다. 실외에서는 온도에 따라 상대습도가 어느 정도 유지되지만, 수증기가 고정된 밀폐된 실내에서 난방까지 더해지면 온도만 올라갈뿐 상대습도는 계속 낮아진다. 이는 피부에 있는 수분 마저 공기 중에 쉽게 빼앗기게 만든다. 실내 온도와 상대습도의 밸런스가 중요한 이유는 실내에 있을 때만을 위해서가 아니다. 실내외를 오가며 생기는 급격한 기온 차이 역시 피부에 치명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 겨울철 피부 건조증만큼 심해지는 안면 홍조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가 주원인이다. 추운 외부에서 건조한 실내로 들어오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홍조가 생기게 된다. 겨울 내내 실내외 기온 차이에 시달리다 보면 안면 홍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홍반, 염증성 구진, 모세혈관 확장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적정 온도와 습도로 실내 온도는 약 18~20℃, 상대습도는 40~60%를 추천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을 유지하는 것. 또 추운 겨울철 난방을 아예 포기할 수는 없으니 수증기의 양을 늘릴 수 있는 가습기를 틀거나 빨래를 널어놓는 방법 등으로 온도와 상대 습도의 밸런스를 유지하면 겨울에도 건조한 피부에서 벗어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LAYER 3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라
외부 물질이 쌓여서 피부 표면을 감싸고 있는 각질층의 평균 수분도는 약 15~20%인데 겨울철에는 10% 이하로 떨어진다. 각질은 수분의 흡수를 방해해 피부를 푸석하게 하고,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점점 두꺼워진다. 따라서 겨울철 피부 관리의 포인트는 피부 타입별로 최대한 자극을 주지 않는 선에서 각질을 제거한 다음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물리적 각질 제거보다는 스팀타월과 함께 화학적 필링제 혹은 효소 필링제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전자레인지에 스팀타월을 데운 다음 얼굴 전체를 감싸고 2~3분간 가볍게 눌러준다. 스팀타월 후에는 열이 식기를 잠깐 기다렸다가 차가운 타월로 다시 한번 얼굴을 감싸 모공을 조여주자. 이렇게 스팀타월로 각질을 부드럽게 만든 다음, 피부 타입에 맞는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면 좋다. 이마저도 어려운 민감성 피부라면 얇은 화장솜에 차가운 우유를 충분히 적신 뒤 각질이 많은 부위에 15분 정도 올려놓 기만 해도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건성이나 복합성 피부는 일주일에 1회 정도, 지성 피부는 2회 정도 각질을 제거할 것을 권한다.
각질 케어 아이템 1 리얼베리어 모공비움 파우더 워시 50g 2만원. 2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 LHA 비타민 글로우 필링 젤 150ml 1만8000원. 3 시슬리 엔자임 마스크 40g 14만5000원.
LAYER 4 이너 뷰티로 수분을 보충하라
바쁜 일상 속에서 식이섬유를 비롯한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 유산균을 제때 섭취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 다. 또한 체내 대사에 필요하지만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는 성분들은 따로 섭취해줘야 한다.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 성분과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의 성분을 함유한 이너 뷰티로 피부 속부터 채우는 수분을 경험해볼 것.
이너 뷰티 아이템 1 네오랩 저분자 콜라겐 3g×30ea 2만4000원. 2 바이너랩 겟 글로시 2.5g×30ea 5만1000원. 3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에센스 25m×14ea 4만4000원.
LAYER 5 피부 타입에 따라 보습 레이어링이 달라진다
각질이 비늘처럼 일어나는 겨울 피부는 어떤 타입의 보습제를 어떤 방식으로 더해야 할까. 역시 가장 먼저 현재 내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는 화장 품을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겨울이 되었다고 해서 갑자기 너무 리치한 크림을 바르거나 더 많은 화장품을 바르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갑자기 눅진한 농도의 크림을 바르면 오히려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보습제의 과도한 유분기로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도록, 평소 유분기가 많은 T존은 더욱 신경 써서 클렌징한 다음 가벼운 토너로 결을 정리한 뒤 크림을 골고루 펴 바른다. 건성 피부는 유분감이 좀 더있는 보습제를 선택해도 좋다. 한 가지 팁은 보습 크림을 바르고 티슈로 부드럽게 닦아준 다음 다시 보습 크림을 발라 스며들게 하면 자연스럽게 각질까지 정돈되 면서 보습력이 한층 높아진다. 복합성 피부라면 이마와 콧등에는 젤이나 에센스 타입의 보습제를, 건조한 양볼에는 유분감이 있는 보습제를 구분해 사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보습 아이템 1 프리메라 유스 래디언스 파워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50ml 4만7000원. 2 달바 마일드 스킨 밸런싱 비건 크림 55ml 4만6000원. 3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스킨 베리어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50ml 4만2000원.
사진 박재영 이기영
모델 김한나
스타일리스트 임지현
메이크업 박수연
헤어 이슬아
도움말 윤수정(윤수정 클리닉 원장) 문득곤(미파문피부과 원장) 장정현(365 화사한의원 원장) 박혜정(미르테by혜정 원장)
https://m.thesingle.co.kr/article/715272/THESINGLE
겨울 피부를 지키기 위한 보습 레이어
잊을 만하면 돌아오는 겨울철 피부 고민, 1년 내내 겪는 만성 피부 증상이 되지 않으려면? 겨울 피부를 지키는 보습 레이어 루틴을 더할 때다.
BY 에디터 이슬 | 2022.12.26

겨울 피부 건조증이 뭐길래
겨울은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 고민이 극에 달하는 계절이다. 실제로 겨울철에 피부과나 에스테틱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피부 증상은 단연 ‘피부 건조증’. 이처럼 겨울마다 건조한 피부로 고생 하는 사람이 많다면 사계절 중 가장 건조한 계절 역시 의심의 여지 없이 겨울일 것이다. 그러나 봄의 평균 상대습도는 56%, 겨울의 평균 상대습도는 60%로 사실상 별 차이가 없다. 따지고 보면 봄이 더 건조한 셈.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에 피부가 훨씬 건조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낮은 기온 때문이다. 우리 몸에는 생명 유지를 위한 자동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그중 하나가 체온조절 기능이 다. 무더운 여름에는 땀을 흘려서 열을 내리고, 겨울에는 열을 내서 몸의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이렇게 땀을 내고 열을 내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체내 수분을 필요로 한다. 사계절 중 체온이 정상 체온보다 낮은 상태가 장시간 지속되는 겨울철에 피부 건조증이 가속화되는 이유다. 피부 건조증이 장기화되면 피부 역시 자연스럽게 건조해지면서 푸석하고 주름진 피부로 변한다.
겨울철 보습 레이어가 필요한 이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손실된 수분을 계속 보충하고 신체 노출을 최대한 줄이면 겨울철 피부 고민을 모두 해결할 수 있을까. 피부 건조증 외에 겨울에 두드러지는 피부 증상은 접촉성 피부염, 건선, 아토피, 안면 홍조 등이 있는데 이는 모두 피부 장벽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피부 표면을 감싸고 있는 각질층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피부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는 각질층은 다양한 외부 물질과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피부를 보호하는데 이 각질층을 구성하는 것이 바로 땀과 피지. 과한 땀과 피지는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키지만, 적당한 땀과 피지는 피부 장벽 사이를 견고하게 다지는 이로운 역할을 한다. 상대습도가 낮고 추운 겨울에는 땀샘과 피지샘이 위축되며 땀과 피지 분비 또한 급격히 줄어들고, 대신 피부 장벽 사이를 메꾸던 피지 보호막은 더 이상 생성되지 않게 된다.
그리고 이 틈을 타 각종 외부 물질이 침투하기 시작한다. 외부 물질이 피부 장벽을 서서히 무너뜨리면 체내 면역세포는 과도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며 피부를 방어하려고 하는데 이때 피부가 자주 붉어지고 가려워진다. 사소한 자극에도 피부가 민감하게 대응하는 정도가 심해질 경우 각종 피부염과 건선, 아토피, 안면 홍조 등으로 발현되고 장기간 방치할 경우 만성 질환으로 이어진다. 겨울철 피부가 유독 민감해지는 원인을 알았다면 이제 대응 방법을 찾아야 할 때. 앞서 말한 겨울철 피부 질환의 원인이자 유일한 해결 방법인 수분을 안팎으로 잘 다뤄야 한다. 각자 피부 타입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견고한 보습층을 쌓아보자.
LAYER 1 샤워는 가볍게, 보습은 빠르게 하라
샤워나 목욕을 자주 하면 노폐물 제거를 돕는 계면활성제 성분이 피부 장벽의 지질 성분을 녹이게 된다. 이때 피부 장벽 역시 손상되고, 피부의 수분을 공기 중에 더 쉽게 빼앗긴다. 목욕탕에 오래 들어가 있는 경우 역시 마찬가지. 오랜 시간 물속에 있으면 피부의 자연 보습 인자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물에 씻겨 나가면서 피부가 더 건조해진다. 따라서 샤워는 되도록 가볍게 하되 피부 장벽 손상이 덜한 자연 세정 성분이 포함된 세안제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피부에 수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크림이나 로션을 발라주면 수분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으니 욕실 안에서 3분 안에 보습 제품을 더해보자.
클렌징 아이템 1 멜린앤게츠 포밍 크림 클렌저 113g 4만6000원. 2 라곰 일루미네이팅 핫 클렌징 180ml 2만6000원대. 3 프레쉬 소이 페이스 클렌저 150ml 5만7000원대.
LAYER 2 기온과 상대습도를 확인하라
겨울 피부의 수분 유지는 실내 온도와 상대습도가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대습도란 공기가 최대로 품을 수 있는 수증기 양에 대해 실제 포함된 수증기의 양을 의미한다. 상대습도가 50%라고 가정했을 때공기 중에 있는 수증기 양의 절반만큼만 들어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온도가 높아질수록 공기가 품을 수 있는 수증기의 양 또한 늘어난다. 실외에서는 온도에 따라 상대습도가 어느 정도 유지되지만, 수증기가 고정된 밀폐된 실내에서 난방까지 더해지면 온도만 올라갈뿐 상대습도는 계속 낮아진다. 이는 피부에 있는 수분 마저 공기 중에 쉽게 빼앗기게 만든다. 실내 온도와 상대습도의 밸런스가 중요한 이유는 실내에 있을 때만을 위해서가 아니다. 실내외를 오가며 생기는 급격한 기온 차이 역시 피부에 치명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 겨울철 피부 건조증만큼 심해지는 안면 홍조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가 주원인이다. 추운 외부에서 건조한 실내로 들어오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홍조가 생기게 된다. 겨울 내내 실내외 기온 차이에 시달리다 보면 안면 홍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홍반, 염증성 구진, 모세혈관 확장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적정 온도와 습도로 실내 온도는 약 18~20℃, 상대습도는 40~60%를 추천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을 유지하는 것. 또 추운 겨울철 난방을 아예 포기할 수는 없으니 수증기의 양을 늘릴 수 있는 가습기를 틀거나 빨래를 널어놓는 방법 등으로 온도와 상대 습도의 밸런스를 유지하면 겨울에도 건조한 피부에서 벗어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LAYER 3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라
외부 물질이 쌓여서 피부 표면을 감싸고 있는 각질층의 평균 수분도는 약 15~20%인데 겨울철에는 10% 이하로 떨어진다. 각질은 수분의 흡수를 방해해 피부를 푸석하게 하고,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점점 두꺼워진다. 따라서 겨울철 피부 관리의 포인트는 피부 타입별로 최대한 자극을 주지 않는 선에서 각질을 제거한 다음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물리적 각질 제거보다는 스팀타월과 함께 화학적 필링제 혹은 효소 필링제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전자레인지에 스팀타월을 데운 다음 얼굴 전체를 감싸고 2~3분간 가볍게 눌러준다. 스팀타월 후에는 열이 식기를 잠깐 기다렸다가 차가운 타월로 다시 한번 얼굴을 감싸 모공을 조여주자. 이렇게 스팀타월로 각질을 부드럽게 만든 다음, 피부 타입에 맞는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면 좋다. 이마저도 어려운 민감성 피부라면 얇은 화장솜에 차가운 우유를 충분히 적신 뒤 각질이 많은 부위에 15분 정도 올려놓 기만 해도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건성이나 복합성 피부는 일주일에 1회 정도, 지성 피부는 2회 정도 각질을 제거할 것을 권한다.
각질 케어 아이템 1 리얼베리어 모공비움 파우더 워시 50g 2만원. 2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 LHA 비타민 글로우 필링 젤 150ml 1만8000원. 3 시슬리 엔자임 마스크 40g 14만5000원.
LAYER 4 이너 뷰티로 수분을 보충하라
바쁜 일상 속에서 식이섬유를 비롯한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 유산균을 제때 섭취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 다. 또한 체내 대사에 필요하지만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는 성분들은 따로 섭취해줘야 한다.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 성분과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의 성분을 함유한 이너 뷰티로 피부 속부터 채우는 수분을 경험해볼 것.
이너 뷰티 아이템 1 네오랩 저분자 콜라겐 3g×30ea 2만4000원. 2 바이너랩 겟 글로시 2.5g×30ea 5만1000원. 3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에센스 25m×14ea 4만4000원.
LAYER 5 피부 타입에 따라 보습 레이어링이 달라진다
각질이 비늘처럼 일어나는 겨울 피부는 어떤 타입의 보습제를 어떤 방식으로 더해야 할까. 역시 가장 먼저 현재 내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는 화장 품을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겨울이 되었다고 해서 갑자기 너무 리치한 크림을 바르거나 더 많은 화장품을 바르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갑자기 눅진한 농도의 크림을 바르면 오히려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보습제의 과도한 유분기로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도록, 평소 유분기가 많은 T존은 더욱 신경 써서 클렌징한 다음 가벼운 토너로 결을 정리한 뒤 크림을 골고루 펴 바른다. 건성 피부는 유분감이 좀 더있는 보습제를 선택해도 좋다. 한 가지 팁은 보습 크림을 바르고 티슈로 부드럽게 닦아준 다음 다시 보습 크림을 발라 스며들게 하면 자연스럽게 각질까지 정돈되 면서 보습력이 한층 높아진다. 복합성 피부라면 이마와 콧등에는 젤이나 에센스 타입의 보습제를, 건조한 양볼에는 유분감이 있는 보습제를 구분해 사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보습 아이템 1 프리메라 유스 래디언스 파워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50ml 4만7000원. 2 달바 마일드 스킨 밸런싱 비건 크림 55ml 4만6000원. 3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스킨 베리어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50ml 4만2000원.
사진 박재영 이기영
모델 김한나
스타일리스트 임지현
메이크업 박수연
헤어 이슬아
도움말 윤수정(윤수정 클리닉 원장) 문득곤(미파문피부과 원장) 장정현(365 화사한의원 원장) 박혜정(미르테by혜정 원장)
https://m.thesingle.co.kr/article/715272/THESIN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