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자료

[코스모폴리탄] 다크서클 제발 BYE! 다스서클 없이 환한 눈가 만드는 법 by 신논현역피부과 미파문 문득곤 원장님 도움말

괜찮아요? 칙칙한 다크서클 때문에 많이 놀랐죠? 환한 눈빛으로 당당하게 “I am fine!”이라고 외칠 수 있는 방법, 진행시켜!

BY 프리랜스 에디터 김초롱 |  2022.12.08 



지긋지긋한 다크서클, 도대체 왜?


눈 밑에 어둑어둑 다크서클이 생기면 “피곤하냐”, ‘별일 없냐”는 걱정 어린 인사가 수천, 아니 수만 번 이어지지만 사실 단순히 피곤하다는 이유만으로 다크서클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타고나길 눈 밑 피부가 얇아서 혹은 복용하는 약으로 인해 멜라닌세포가 과도하게 증가해 다크서클이 생기기도 해요. 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혹은 아토피 등으로 인한 가려움 때문에 눈을 자주 비벼 색소침착이 생기는 경우도 많답니다. 여기에 더해 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혈액 속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 혈액이 더욱 검어질 수 있고요.” 미파문피부과 문득곤 원장의 설명. 이 말은 다크서클의 원인은 어느 하나만 콕 찝어 이야기할 수는 없고 다양한 유전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다크서클이 생기기도, 더 심해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다크서클, 색을 보자!


다크서클 순삭을 원한다면, 다크서클이 어떤 색을 띠는지 유심히 살펴볼 것! 다크서클의 색깔에 따라 해결 방법이 다르기 때문. 푸른빛의 다크서클은 얇은 눈가 피부를 통해 과도하게 확장된 혈관이 푸르스름하게 비치는 것이다.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잘 발생하는데, 몸에 부종이 심한 경우에도 푸른빛의 다크서클을 동반할 수 있다. 이땐 괄사나 롤러가 장착된 아이 케어 제품을 이용해 미간, 관자놀이 등 얼굴 전반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혈액순환을 돕는 카페인 함유 제품 역시 도움이 된다. 다크서클이 갈색을 띤다면 피부 멜라닌 색소가 증가했다는 증거니 비타민 C나 알부틴과 같은 미백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자. 피부 색이 칙칙하지 않아도 눈 밑이 푹 꺼지거나 탄력 저하로 음영이 생겨 눈가가 그늘져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레티놀이나 펩타이드 등 탄력 개선 성분으로 눈가를 탄탄하게 끌어올려줄 것.




잘 자는 나, 제법 환해요


다크서클의 원인이 수면 부족만은 아니지만, 잠을 푹 못 잘수록 다크서클이 더 심해질 수는 있다. “몸이 피로하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눈 밑으로 혈액과 노폐물이 축적되면서 다크서클이 점점 도드라집니다.” 문득곤 원장의 설명이다. 6시간 이상 잘 수 없다면 적어도 푹 자는 것이 중요하다. 진부하지만 잠들기 전 휴대전화 같은 전자 기기와 커피는 금물! 깊게 잠들지 못하는 편이라면, 멜라토닌이나 락티움 등 수면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든 수면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호두나 아몬드는 다크서클 예방 외에도 멜라토닌이 풍부해 숙면에 좋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눈 시려도 자차 필수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면서 과다한 색소침착이 생긴다는 사실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므로 눈가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베스트! 다만 자외선 차단제 속 특정 성분 때문에 눈가에 바를 시 눈이 시리거나 따가운 경우가 많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에 들어 있는 벤조페논-3(옥시벤존)·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아보벤존(부틸메톡시벤조일메탄) 성분이 눈 시림이나 따가움을 유발하는 것. 이럴 땐 눈 시림이 적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거나,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파운데이션 등을 자주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눈가 자극, 한도 초과! 


눈 밑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두께가 얇다. 그만큼 자극에 취약하다는 개복치 피부라는 말! 손이나 베개, 화장솜 등 반복적인 마찰로 자극을 줘 눈 주변에 염증이 생기면 색소침착이 나타날 수도 있다. 그래서 눈가는 뭐든지 마찰을 최소화하는 게 가장 좋다. 아이 메이크업을 지울 땐 아이 전용 리무버를 아낌없이 화장솜에 듬뿍 묻혀 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쓰다듬듯 닦아낼 것. 절대 화장솜으로 눈가를 비비지 말도록, 제발!




1분 투자, 컬러 플레이 


지금 당장 다크서클을 없애야 한다면 아묻따 메이크업이 최고! 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영은 “컬러 플레이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다크서클이 푸른색이거나 잿빛이라면 오렌지빛이 도는 컨실러로 중화시키는 것이 좋고, 붉은 색이라면 노란빛이 도는 컨실러가 효과적이다. 어떤 컬러를 선택하든, 피부가 얇아 주름지기 쉬운 눈가 특성상 절대 스펀지로 바르면 안 된다. “스펀지로 두드려 바르면 컨실러가 두껍게 발릴 뿐 아니라 주름에 끼기 쉬워요. 브러시로 소량의 컨실러를 덜어내 다크서클 주변에 아주 얇게 펴 발라주세요.” 이영의 조언이다. 다크서클이 진해 시스루처럼 비친다면, 커버력이 높은 스틱 컨실러를 손의 온도로 녹여 눈가에 터치한 뒤 브러시로 펴 바르면 된다.




칙칙 눈가 살리는 신의 한 수 


최근에는 다크서클과 영영 세굿바할 수 있는 레이저 시술이 대세! 기존의 다크서클 치료는 눈 밑 지방 돌출에 집중해 지방 재배치나 필러 시술이 시행됐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레이저 시술을 통해 빠르게 다크서클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요즘 떡상 중인 눈가 레이저 시술은 브이빔, 루메니스, 엔디야그 등이 있다. 눈 밑 혈관이 지나치게 늘어나 푸르게 비치는 경우엔 혈관 레이저인 브이빔을, 자외선 등으로 인한 색소침착이 원인일 땐 멜라닌을 제거하는 루메니스와 엔디야그, 눈 밑 처짐과 탄력 저하 등으로 인한 다크서클이 고민이라면 리프팅 레이저인 아이슈링크나 피부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쥬베룩 시술을 추천한다. 자신의 다크서클이 어떤 타입인지 전문가와 상의한 뒤 적절한 시술을 선택할 것!


▲ 빌리프 유쓰 크리에이터 에이지 넉다운 아이 세럼 6만5천원
바르는 순간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쿨링감 덕분에 부기가 금세 가라앉는 동시에 눈두덩부터 눈 뼈, 눈 밑까지 360도 케어한다. 


▲ 포레오 아이리스™ 16만원
눈가 굴곡에 맞춰 설계한 디자인이라 눈썹 뼈, 눈 아래, 눈 끝까지 착 붙는다. 눈가에 30초씩 대고 있는 것만으로 눈가 부기, 아이백, 다크서클까지 케어한다. 


▲ 엘리자베스아덴 화이트티 스킨솔루션 브라이트닝 아이 젤 7만3천원
화이트 티 잎의 항산화 성분을 과학의 힘으로 3배 더 강화시켰다. 강력한 효능과 별개로 부드럽게 발리고 빠르게 흡수되는 편. 


▲ 닥터 바바라 스텀 아이 크림 20만9천원
글루타치온, 오메가-3, 비타민 A·E·C가 풍부한 마치현 추출물 덕분에 눈가 주변의 어두운 안색, 다크서클과 부기가 집중 케어된다. 


▲ 폴라초이스 C5 슈퍼 부스트 아이크림 4만6천원
다크서클과 색소침착을 집중 케어하는 비타민 C 성분에 펩타이드와 히알루론산까지 함유돼 바를 때마다 눈 밑이 밝아지고 팽팽해지는 느낌.


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 |  김초롱 

  • 사진   |  Natascha Lindemann/trunk archive(인물)

  • 사진  | 최성욱(제품)

  • 도움말  |  문득곤(미파문피부과 원장)/ 이영(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 디지털 디자인  |  김희진

  • 출처 | cosmopolit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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