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자료

[싱글즈] 여름의 마스크 속 피부, Do & Don't by 미파문피부과 문득곤 원장님

강한 자외선, 자극적인 마스크 그리고 그 속에서 속수무책으로 상승한 피부 온도가 ‘습진’을 유발한다. 건조한 겨울도 아닌 여름에 생긴 습진이다. 뜨겁고 습한 피부를 다독여줄 디테일한 생존 전략이 필요하다.


BY 에디터 전수연 |  2021.07.17


AT MORNING

아침 피부는 수분이 부족하다


여름철에는 자는 동안 피지 분비량이 더 많아진다. 습도가 높아지고 피지 분비가 늘면서 대부분 얼굴에 유분이 많아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피지 분비가 늘었다는 것은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고, 이를 유지하는 능력이 떨어졌다는 신호다. 우리 피부는 유수분 밸런스가 틀어졌을 때에 건조함을 느끼거나 번들거리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 지성 피부가 아니라면 가벼운 물세안만 해도 되지만 그 외 피부 타입은 저자극 처방을 받은 가벼운 클렌저로 세안하고 수분감이 높은 토너와 크림으로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충분한 수분 공급은 피지를 줄이고 각질 턴오버의 주기를 정상화시켜 건강한 피부 컨디션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DON’T 자극을 남기는 닦토

스킨케어 첫 단계에 사용하는 토너는 닦아내는 과정에서 피부를 더욱 민감하게 만들 수 있어 화장솜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그대로 피부에 흡수시키는 편이 좋다. 유분기가 적은 워터 타입의 토너를 사용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데 초점을 둔다. 가끔 얼굴에 여드름이 난 지성 피부의 경우 모든 과정을 건너뛰고 가벼운 크림 하나만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스크 속의 높아진 온도와 습도로 건조를 유발하고 각질이 모공을 막아 오히려 피부 장벽을 손상시킨다. 아침 스킨케어 단계에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제품이나 화이트닝 아이템을 바르는 것보다는 피부에 자극이 적은 토너 하나로 레이어링하는 방법이 낫다. 이 때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등과 같은 필수 지질 성분이 담긴 제품을 고르면 금상첨화. 저분자 혹은 리포솜 기술로 유효 성분을 안정화해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아이템들을 눈여겨보자.


DO 모닝 클렌징은 가볍게

피부 장벽이 무너진 상태에서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세정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 이와 같은 제품은 개운한 마무리감을 주지만 유수분을 동시에 빼앗아 천연 보습 인자와 지질을 녹인다. 젤이나 워터 타입의 저자극 제품으로 가벼운 세안을 권장한다. 세안 시에는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세안 직후에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바로 쐬지 않도록 한다. 공기 중의 세균 입자가 물기가 남아 있는 피부에 더욱 쉽게 흡착된다. 


1 A24 파이토더마 폼 워시 코코넛 오일에서 추출한 천연 계면활성제가 부드럽고 작은 거품 입자에 녹아 있다.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병풀, 알로에베라 등의 진정 성분을 포함한 것도 장점. 150ml 4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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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오세븐 차가 젤리 약산성 클렌저 차가버섯 추출물과 비니거를 함유해 피부결 완화와 톤 개선에 효과적이다. 몽글몽글한 젤 타입의 텍스처에는 녹찻잎이 들어 있어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다. 120ml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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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뉴트로지나 딥클린 젠틀 포밍 클렌저 피부와 가장 닮은 약산성 제품으로 피부 표면의 천연 보호막을 무너뜨리지 않은 채로 클렌징이 가능하다.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은 모공 속 초미세먼지와 잔여물까지 완벽하게 제거한다. 100g 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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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로미스 피엠오프 스킨 워터 불필요한 유분기와 피지는 깨끗하게 씻어주고 피부에 꼭 필요한 유수분과 자연 보습 인자를 남긴다. 아침 세안 시 얼굴에 물을 묻히고 클렌저를 얼굴 전체에 미스트처럼 분사한다. 약 3초간 가볍게 롤링한 뒤 헹궈낸다. 200ml 4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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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스트라 에이시카 프로 폴루션 클렌징 젤 흘러내리지 않고 피부에 밀착되는 쫀쫀한 젤 제형으로 물과 만나면 오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세먼지보다 작은 클렌징 입자를 구현해 메이크업과 피지, 노폐물 등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세정한다. 170ml 3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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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가벼운 제형의 스킨케어 선택

유분기가 적은 보습제를 발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데 주목하자. 아침에는 너무 꾸덕하거나 무거운 제형보다는 젤 크림이나 가벼운 로션 정도만 사용하고 지성 피부라면 피지 분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마스크를 쓰기 최소 1시간 전에 스킨케어를 마치는 것이 좋다. 적당히 유분기가 있는 제품은 피부 겉면에 얇은 막을 만들어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1차적으로 보호한다.


1 아로마티카 티트리 포어 퓨리파잉 젤크림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는 마스크 속 피부에 포커싱한 아이템으로 늘어진 모공, 번들거림, 건조 등 다양한 고민을 동시에 케어한다. 티트리 추출물을 정제수 대신 선택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LHA와 PHA가 들뜬 각질을 제거한다. 100ml 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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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크리니크 모이스춰 써지 100h 오토-리플레니싱 하이드레이터  더욱 강력해진 핑크 수분 크림이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워 100시간 동안 지속되는 보습력을 선사한다. 50ml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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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허스텔러 원더 베지 하이드레이팅 젤 크림 쫀쫀한 젤 크림에 슈퍼푸드인 케일잎 추출물을 담아 피부의 기초 체력을 강화한다. 아보카도에서 얻은 펩타이드는 촉촉한 수분과 탱탱한 탄력을 함께 채운다. 50ml 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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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시카 수딩 크림 기존 수딩 크림 대비 300배 이상의 ‘5-시카 콤플렉스’를 함유해 민감해진 피부의 빠른 진정을 돕는다. 가볍고 산뜻한 젤 크림 제형은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다. 50ml 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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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키엘 울트라 훼이셜 오일-프리 젤 크림 수분은 채우고 피지 분비는 줄이는 오일 프리 젤 크림. 쿨링감이 느껴지는 제형이 빠르게 흡수돼 높아진 피부 온도를 낮추면서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50ml 4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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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OFFICE

피부 습도가 최고조다

사무실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제품을 바르기 어렵다. 간과할 수 있는 일상 속 습관을 꼼꼼히 따져 마스크 속 높아진 습도와 온도를 낮추자.



DO 수시로 마스크 벗기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면 내부의 습도는 높아지는 데에 비해 공기는 차단된다. 1시간에 한 번씩은 혼자 있는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피부가 완전히 공기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한다. 이때 마스크의 외측면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고, 마스크를 쓰고 벗기 전에는 깨끗하게 손을 씻어 바이러스가 옮지 않게 주의한다.


DO 본인에게 맞는 마스크 엄선

마스크가 작아 얼굴에 꽉 끼면 압력에 의해 자극이 더 커진다. 또 마스크를 꼈을 때 눈이 시리거나 코가 가려운 경험이 있다면 본인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자신의 얼굴에 맞는 사이즈의 마스크와 불편을 유발하지 않는 마스크를 골라 사용해야 한다.


DON’T 장시간 에어컨 가동

실내의 눅눅한 기운을 없애기 위해 냉방을 강하게 하면 되레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만든다. 특히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는 건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며 에어컨 속 곰팡이 및 세균이 피부에 닿아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중간중간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주기적인 필터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하다.


DON’T 오일이 포함된 제품 사용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는 오일이나 밀폐제, 코메도제닉 성분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스쿠알렌, 디메치콘, 시어버터, 올리브 오일 등은 밀폐제 성분에 속하며, 라놀린, 코코넛 오일 등은 코메도제닉 성분에 속한다. 베 이스 메이크업을 할 경우 최대한 가볍고 매트하게 마무리해야 한다.



ALL TIME

외부 요소가 습도를 계속해서 높인다

습도가 높은 여름 그리고 장마철에는 후텁지근한 날씨 때문에 땀이 많이 난다. 공기 중에 수분이 많은 데다 번지르르하게 올라온 유분 때문에 피부가 촉촉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유분과 수분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해서 생기는 오해다. 여름에는 피지 분비가 활발해져 생기는 유분기로 건조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 뿐 기름이 생긴다는 것은 수분이 부족하다는 것과 같다. 입자가 작은 미스트로 수분을 보충함과 동시에 피부 온도를 낮추고 마스크와의 마찰로 인해 울긋불긋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DON’T 겹겹의 베이스 메이크업

마스크 착용 시 메이크업과 스킨케어는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 속 얼굴에 얹은 베이스 제품은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일으키기 십상.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와 같이 피부를 보호하면서 약간의 톤업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DON’T 마스크 재사용

천으로 된 마스크를 사용한다면 매일 세탁해야 한다. 물 온도는 가능한 뜨겁게 맞추고, 건조는 직사광선이 가장 좋지만 건조기를 사용한다면 마찬가지로 높은 온도를 설정하는 것이 살균에 유리하다. 일반 마스크는 땀이나 비말에 의해 쉽게 축축해지기 때문에 1회 사용을 권장한다.


DO 항산화 제품에 주목

외부 자극으로 손상받고 산화된 피부를 위해 비타민 C, E 같은 항산화 제품을 선택한다. 이는 콜라겐의 재생을 촉진하고 습해진 환경으로 인해 느슨해진 모공을 조인다. 세라마이드, 판테놀 등이 함유된 재생 크림을 사용하면 마스크로 생긴 트러블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DO 주기적인 수분 공급

오후에는 미스트를 뿌려 수분을 채워주는 방법을 추천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미스트를 얼굴에 직접 뿌리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원래 있던 피부 속 수분까지 앗아갈 수 있다. 깨끗하게 손을 닦은 뒤 미스트를 뿌리고 피부에 흡수될 때까지 가볍게 눌러준다.



1 어바웃미 숲 진정 수분 미스트 편안하게 수분을 채우고 이를 오랜 시간 지키기 위해 수분과 오일을 나눈 2층 구조를 선택했다. 은은하게 퍼지는 피톤치드 향과 함께 청량한 수분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100ml 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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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스킨 컴포팅 미스트 쉽게 달아오르고 예민해지는 피부를 빠르게 다독이는 수분 미스트. 피부 장벽 강화에 탁월한 판테놀을 포함해 떨어진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120ml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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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런드리유 클린 페이스 솔리드 미스트 카밍 수분과 영양이 가득한 수딩 젤 제형이 미세하게 안개 분사된다. 가벼운 입자가 피부에 내려앉자마자 흡수돼 보습막을 형성하고 끈적임 없이 스며든다. 100g 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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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벤느 오 떼르말 주성분인 온천수는 미네랄을 함유해 진정 및 자극 완화에 효과적이다. 아침, 점심, 저녁 스킨케어 루틴 어디에 포함시켜도 될 만큼 가볍고 메이크업 전에 뿌리면 베이스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인다. 150ml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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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랑 퍼펙트 데일리 미스트  EWG 1등급을 받은 99%의 자연 유래 성분만을 엄선했다. 틀어진 pH 밸런스를 맞추면서 은근하게 네롤리 향이 퍼져 지친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는다. 100ml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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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NIGHT

습기와 유분이 뒤엉켜 있다


붉어지고 예민해진 피부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클렌징이 가장 중요하다. 습도가 높으면 자연적으로 땀 분비량이 많아지면서 모공 속 노폐물이 쌓이는데 여기에는 미세먼지나 각종 오염물질이 섞여 있다. 때문에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꼼꼼하게 세안해 하루 종일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을 잊지말 것. 1차 세안 시에는 클렌징 밀크나 오일을 사용해 1분 이내로 메이크업을 녹여내고 약산성 클렌저로 2차 세안한다. 그다음 알로에베라, 알란토인, 병풀 추출물 등과 같이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해 피부의 염증 지수를 낮춘다.


DO 자극 줄인 크림 클렌저 사용

메이크업을 한 날이라면 클렌징 로션을 사용한다. 딱 1분 정도의 롤링이면 충분하다. 유분기가 있다고 해서 티슈로 닦아내기보다는 가볍게 물로 헹궈내고 필요하다면 pH 5.5 정도의 약산성 클렌저로 다시 한번 세안한다.

1 클라랑스 벨벳 클렌징 밀크 로션 타입 클렌저는 피부 겉면에 붙은 먼지나 메이크업을 저자극으로 세정한다. 2차 세정 없이 물로만 헹궈내도 유분기가 어느 정도 제거된다. 200ml 4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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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듀이트리 하이 아미노 올 클렌징 밀크 세안 후 땅기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 천연 보습 인자가 가득한 아미노산을 포함했다. 모공 사이사이의 노폐물까지 꼼꼼하게 클렌징한다. 200ml 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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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스테덤 하이드라 클렌징 밀크 수분감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크림 텍스처의 클렌저로 가벼운 롤링만으로도 불순물이 쉽게 제거된다. 끈적임이 남지 않는 마무리감도 장점. 200ml 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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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메이크프렘 세이프 미 릴리프 모이스처 클렌징 밀크 코코넛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와 식물 유래 오일 성분을 섞어 모공 속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순하게 닦아낸다. 200ml 2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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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오리스 클렌즈 미 소프틀리, 밀크 클렌저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우유처럼 순하게 제거하는 데일리 클렌저. 피부에 가장 이상적인 pH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약산성 포뮬러를 선택했다. 200ml 2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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