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늙어보여? 피부 나이를 되돌려 줄 구원 투수가 나타났다!
이번 시즌 안티에이징 제품을 묘사하자면 최상의 팀워크를 가진 우승 팀이다. 각각의 성분이 톱 플레이어가 되어 주어진 역할을 감당하고 협력 수비를 펼치며 세월에 맞선다. 그 결과? 탄력, 주름, 모공, 피부 톤과 결까지 노화의 징후를 다각도로 관리해 무실점으로 승리를 안긴다.
BY 에디터 정혜미 | 2022.10.29
히알루론산+비타민C 유도체+페룰산
Lancôme 레네르지 트리플 세럼
세 가지 활성 성분을 피부 위에서 섞어 쓰는 제품이다. 크림 제형의 히알루론산은 건조 주름을 케어하고, 로션 타입의 비타민C 유도체는 칙칙함을 해결한다. 젤 타입 페룰산은 항산화 작용에 관여한다. “비타민C 유도체는 순수 비타민C보다 안정적이며 자극도 덜해 각광받고 있는 성분입니다. 페룰산은 광노화를 예방하는 차세대 성분으로 알려져 있죠. 최근 비타민C와 함께 사용해 항산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스킨케어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뷰티미용 전공 객원 교수이자 유튜브 〈화장품 읽어주는 남자〉 임관우의 답변. 22만원대.
비타민C+레티놀
Primera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
안티에이징 양대산맥이 만났다. 항산화 대표 성분인 비타민C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턴오버 주기를 활성화하는 레티놀을 최적의 비율로 담아낸 것. 두 성분 모두 노화를 예방하는 키 플레이어지만 경쟁보단 협력을 통해 최고의 결과를 가져온다. “레티놀이 피부에 흡수돼 산화하면서 생기는 활성산소에 대항할 수 있도록 비타민C가 도와 항노화 효과를 높여줍니다.” 보스피부과 전문의 김홍석의 설명. 두 성분 모두 효능이 뛰어난 만큼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데 프리메라는 오랜 연구 끝에 피부 부담을 낮춘 비율을 찾아냈다. 15g 3만5천원.
PHA+바쿠치올+저분자 콜라겐
Venn 콜라겐 인텐시브 피토-레티놀 리서페이싱 마스크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톤과 주름, 모공 등을 개선하는 각질 케어 트리트먼트 크림. PHA 성분과 엔자임 효소 등이 협력해 피붓결을 부드럽게 관리한다. 여기에 레티놀 대체 성분으로 알려진 바쿠치올이 노화 방지에 효과를 발휘한다. “바쿠치올은 순한 식물성 성분으로 열이나 자외선에 안정적인 편이라 레티놀과 달리 아침 스킨케어에도 쓸 수 있습니다. 또 여드름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죠.” 미파문피부과 전문의 문득곤의 설명. 콜라겐 재생 효과를 지니고 있어 흡수력을 높인 저분자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과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15만5천원.
비건 레티놀+세라마이드+베타글루칸
Athé 바이탈 에이 프라임™ 릴리프 크림
레티놀은 안티에이징에 매우 뛰어난 편이지만 특유의 활성 작용으로 따가움, 붉어짐 등 민감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아떼 릴리프 크림은 레티놀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효능을 높인 3세대 비건 레티놀을 사용했다. 또 세라마이드가 피부 장벽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베타글루칸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하며 면역력을 강화한다. “베타글루칸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히알루론산보다 뛰어난 보습 기능도 갖추었죠.” 김홍석의 말. 즉, 노화를 예방하면서 무너진 피부 장벽을 회복하고 진정을 돕는 ‘릴리프(Relief)’ 크림이 탄생한 것. 5만원.
세라마이드+비타민F+오메가
Drunk Elephant 세라마이티™ AF 아이 밤
피부 속 수분이 달아나지 않도록 철통 방어하는 수비수 삼인방. 피부 장벽의 구성 성분이자 수분을 끌어당겨 가두는 세라마이드를 주축으로 오메가 성분이 수분 증발을 차단하며, 피부 보습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지방산, 비타민F가 보습에, 보습에, 보습을 더한다. 여기에 귀리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눈가의 피로한 기색을 완화해준다. 그 결과, 건조하고 얇은 눈가에 수분 보호막을 만들고, 탄탄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지켜준다. 이상적인 피부 레벨인 pH 5.5에 가까운 약산성을 띠고 있어 피부 본연의 밸런스를 지켜주는 것도 특징이다. 7만9천원.
레티놀+펩타이드+세라마이드
Kiehl’s 스킨 리뉴잉 마이크로-도즈 세럼
주름, 탄력, 피부 치밀도, 모공 면적, 피붓결까지 5가지 노화 징후를 해결하는 제품. 레티놀, 펩타이드, 세라마이드가 힘을 합쳐 이뤄낸 결과다. 피부 탄력을 높이고 세포의 회전율을 올려 재생을 돕는 레티놀과 펩타이드가 피부 나이를 줄이고, 세라마이드가 수분 손실을 막으며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임관우는 “무엇보다 세라마이드가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강화해 레티놀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자극과 일시적인 손상을 교정시키는 조합입니다.”라고 전한다. 2주 정도 격일로 저녁에만 바르며 적응 기간을 거쳐야 한다. 11만8천원대.
식물 유래 유사 콜라겐+펩타이드
Innisfree 콜라겐 펩타이드 탄력 앰플 크림
보습과 탄력에 효과적인 두 선수가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워 탄탄한 피부로 가꿔준다. 해조류에서 추출한 청각 유래 유사 콜라겐을 사용했으며, 콜라겐 재생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펩타이드 8종을 담았다. 문득곤은 “화장품에 사용되는 펩타이드는 그 종류와 기능이 매우 다양합니다. 각각 탄력과 주름 개선, 재생, 브라이트닝, 장벽 강화 등을 위한 세포에 신호를 전달하죠.”라고 소개한다. 이 제품이 표정 주름과 모공 케어 등에도 유효한 이유.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트러블이 올라오는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3만9천원대.
CREDIT
요즘 부쩍 늙어보여? 피부 나이를 되돌려 줄 구원 투수가 나타났다!
이번 시즌 안티에이징 제품을 묘사하자면 최상의 팀워크를 가진 우승 팀이다. 각각의 성분이 톱 플레이어가 되어 주어진 역할을 감당하고 협력 수비를 펼치며 세월에 맞선다. 그 결과? 탄력, 주름, 모공, 피부 톤과 결까지 노화의 징후를 다각도로 관리해 무실점으로 승리를 안긴다.
BY 에디터 정혜미 | 2022.10.29
히알루론산+비타민C 유도체+페룰산
Lancôme 레네르지 트리플 세럼
세 가지 활성 성분을 피부 위에서 섞어 쓰는 제품이다. 크림 제형의 히알루론산은 건조 주름을 케어하고, 로션 타입의 비타민C 유도체는 칙칙함을 해결한다. 젤 타입 페룰산은 항산화 작용에 관여한다. “비타민C 유도체는 순수 비타민C보다 안정적이며 자극도 덜해 각광받고 있는 성분입니다. 페룰산은 광노화를 예방하는 차세대 성분으로 알려져 있죠. 최근 비타민C와 함께 사용해 항산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스킨케어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뷰티미용 전공 객원 교수이자 유튜브 〈화장품 읽어주는 남자〉 임관우의 답변. 22만원대.
비타민C+레티놀
Primera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
안티에이징 양대산맥이 만났다. 항산화 대표 성분인 비타민C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턴오버 주기를 활성화하는 레티놀을 최적의 비율로 담아낸 것. 두 성분 모두 노화를 예방하는 키 플레이어지만 경쟁보단 협력을 통해 최고의 결과를 가져온다. “레티놀이 피부에 흡수돼 산화하면서 생기는 활성산소에 대항할 수 있도록 비타민C가 도와 항노화 효과를 높여줍니다.” 보스피부과 전문의 김홍석의 설명. 두 성분 모두 효능이 뛰어난 만큼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데 프리메라는 오랜 연구 끝에 피부 부담을 낮춘 비율을 찾아냈다. 15g 3만5천원.
PHA+바쿠치올+저분자 콜라겐
Venn 콜라겐 인텐시브 피토-레티놀 리서페이싱 마스크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톤과 주름, 모공 등을 개선하는 각질 케어 트리트먼트 크림. PHA 성분과 엔자임 효소 등이 협력해 피붓결을 부드럽게 관리한다. 여기에 레티놀 대체 성분으로 알려진 바쿠치올이 노화 방지에 효과를 발휘한다. “바쿠치올은 순한 식물성 성분으로 열이나 자외선에 안정적인 편이라 레티놀과 달리 아침 스킨케어에도 쓸 수 있습니다. 또 여드름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죠.” 미파문피부과 전문의 문득곤의 설명. 콜라겐 재생 효과를 지니고 있어 흡수력을 높인 저분자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과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15만5천원.
비건 레티놀+세라마이드+베타글루칸
Athé 바이탈 에이 프라임™ 릴리프 크림
레티놀은 안티에이징에 매우 뛰어난 편이지만 특유의 활성 작용으로 따가움, 붉어짐 등 민감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아떼 릴리프 크림은 레티놀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효능을 높인 3세대 비건 레티놀을 사용했다. 또 세라마이드가 피부 장벽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베타글루칸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하며 면역력을 강화한다. “베타글루칸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히알루론산보다 뛰어난 보습 기능도 갖추었죠.” 김홍석의 말. 즉, 노화를 예방하면서 무너진 피부 장벽을 회복하고 진정을 돕는 ‘릴리프(Relief)’ 크림이 탄생한 것. 5만원.
세라마이드+비타민F+오메가
Drunk Elephant 세라마이티™ AF 아이 밤
피부 속 수분이 달아나지 않도록 철통 방어하는 수비수 삼인방. 피부 장벽의 구성 성분이자 수분을 끌어당겨 가두는 세라마이드를 주축으로 오메가 성분이 수분 증발을 차단하며, 피부 보습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지방산, 비타민F가 보습에, 보습에, 보습을 더한다. 여기에 귀리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눈가의 피로한 기색을 완화해준다. 그 결과, 건조하고 얇은 눈가에 수분 보호막을 만들고, 탄탄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지켜준다. 이상적인 피부 레벨인 pH 5.5에 가까운 약산성을 띠고 있어 피부 본연의 밸런스를 지켜주는 것도 특징이다. 7만9천원.
레티놀+펩타이드+세라마이드
Kiehl’s 스킨 리뉴잉 마이크로-도즈 세럼
주름, 탄력, 피부 치밀도, 모공 면적, 피붓결까지 5가지 노화 징후를 해결하는 제품. 레티놀, 펩타이드, 세라마이드가 힘을 합쳐 이뤄낸 결과다. 피부 탄력을 높이고 세포의 회전율을 올려 재생을 돕는 레티놀과 펩타이드가 피부 나이를 줄이고, 세라마이드가 수분 손실을 막으며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임관우는 “무엇보다 세라마이드가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강화해 레티놀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자극과 일시적인 손상을 교정시키는 조합입니다.”라고 전한다. 2주 정도 격일로 저녁에만 바르며 적응 기간을 거쳐야 한다. 11만8천원대.
식물 유래 유사 콜라겐+펩타이드
Innisfree 콜라겐 펩타이드 탄력 앰플 크림
보습과 탄력에 효과적인 두 선수가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워 탄탄한 피부로 가꿔준다. 해조류에서 추출한 청각 유래 유사 콜라겐을 사용했으며, 콜라겐 재생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펩타이드 8종을 담았다. 문득곤은 “화장품에 사용되는 펩타이드는 그 종류와 기능이 매우 다양합니다. 각각 탄력과 주름 개선, 재생, 브라이트닝, 장벽 강화 등을 위한 세포에 신호를 전달하죠.”라고 소개한다. 이 제품이 표정 주름과 모공 케어 등에도 유효한 이유.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트러블이 올라오는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3만9천원대.
CREDIT
에디터 | 정혜미
사진 | 정원영
도움말 | 문득곤(미파문피부과),김홍석(보스피부과), 임관우(<화장품 읽어주는 남자> 유튜버,서울디지털대학교 객원교수)
어시스턴트 | 조문주
디지털 디자인 | GRAFIKSANG
출처 | harpersbazaar.co.kr